1.강릉에서 시작하는 여정
강릉을 벗어나 연곡에 들어서면 활짝 펼쳐진 신작로~
전개된 길을 따라 오대산(진부) 방면 주행하다 보면,
오른편 언덕 위 홀로 선 조그만 교회,
살롬! 어서 와요 손짓하네
저 멀리 눈 덮인 산과 흰 안개가 산허리 휘감으며 몽환적 분위기가 점차 나를
내려놓으며, 싸한 공기. 흙내음. 새소리. 바람의 숨결이,
그곳에는 어떤 쉼과 즐거움이 기다릴까?
2.처음이지요? 오대산 속 "산에 언덕에" 펜션


어느덧 도착한 산을 뒤로하고 자리한 "산에 언덕에"펜션
눈에 확 띄는 목재가 주는 편안함과 포근함이 돋보이는 펜션과 주차장.
3.카페

주인장의 포근한 인사와 환한 미소^^
문 여는 순간 따뜻한 커피 향이 반가이 맞아 주는 내부에
엔틱의자. 대형 스피커(벽). 화목난로. 당구대. 창밖 풍경 닮은 넓은 창. 넓고, 오밀
조밀하고 편안함이 물씬 풍기는, 여기는 카페입니다.
4.주방과 바비큐 그리고 수영장



지하로 내려가면 펼쳐지는, 단체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넓은 주방. 싱크대. 대형 냉장고 등 완비로 요리와 먹거리로
이야기 꽃도 마음껏...
또한 바베큐장이 외부와 연결되어 자연의 숨결을 만끽하며 요리 준비에도 제법 쏠쏠한 재미가 더해져요
살짝, 뒤편 아래로 내려가면 마주하는 자연 속 물놀이 공간, 맑고 차가운 계곡물 풀장이 되어 흐른다.
가족이 함께 물놀이하며, 추억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 둘이서 차 한잔과 잔잔한 음악과 함께 피로를 풀며, 평범한 일상이 주는 축복을 되새겨 보며,
누군가에게는 지나가는 일상이, 나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되는 것임을!
5.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상

깨끗한 침실. 따뜻한 물. 깨끗이 정돈된 수건. 화장품. TV 등의 편안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으로 자연 속에서 의 일상을 마치고~
이른 아침의 창 밖을 바라본다.
창문으로 다가오는 구름 깔린 산과 그 아래 고요한 펜션.
여행을 다하면 남겨지는 진한 아쉬움,
여기 머물렀던 순간을 담아 두고 싶다.
일상에서 마주할 짐들을 가볍게 하여 주는, 이런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에 언덕에 펜션"이 살롬의 쉼터가 되길 기대해 본다.
푸른 5~6월 녹음방초 산과 어우러질 "산에 언덕에 펜션"에
가족과 연인과 친한 사람끼리 우리들의 속삭임을 마음껏 풀어놓고
소중한 추억들을 한껏 담아 가시는 곳.
여기는 "산에 언덕에 펜션" 다시 올 날 벌써 기다려져요^^
6.추가 팁!!
여행에 여유시간 되신다면, 20여분 거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유의 정원을 들러 보심도 좋을 듯합니다.
"사유의 정원" 정보는 ==> https://golden25.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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