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차창밖 찬듯 서늘한 공기 마시며,옛 영동고속도로 진입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구절양장의 아흔아홉 구비 대관령길 시작되며, 저멀리 햇살 속 아지랭이 아롱거려 어느덧 사라질 때,길 따라 중턱에 펼쳐진 소나무 하얀 눈 머리 이고 지고저마다 자태 한껏 뽐낸다, 어느덧 도착한 대관령 정상 ,강릉에서 8.30분 출발 9.10분 경 도착(약40분 소요) 해발832m 영동-영서의 경계 옛 휴게소 기준 상행선 측면 양떼목장, 국사성황당(강릉단오 신주 모신 곳). 상'하행선 교량에서 바라본 탁트인 산과 하늘, 눈 앞에 돌아 가는 장대한 풍차가 어우려져 한없는 힐링을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