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대관령, 늘 한결 같아라

연단의 힘 2025. 4. 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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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차창밖 찬듯 서늘한 공기 마시며,

옛 영동고속도로 진입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 

구절양장의 아흔아홉 구비 대관령길 시작되며, 저

멀리 햇살 속 아지랭이 아롱거려  어느덧 사라질 때,

길  따라  중턱에 펼쳐진 소나무 하얀 눈 머리 이고 지고

저마다 자태 한껏 뽐낸다,

 

 

어느덧 도착한 대관령 정상 ,

강릉에서 8.30분 출발  9.10분 경 도착(약40분 소요) 

해발832m 영동-영서의 경계

 

옛 휴게소 기준 상행선 측면 양떼목장, 국사성황당

(강릉단오 신주 모신 곳).

                                                                   

상'하행선 교량에서 바라본 탁트인 산과 하늘,  눈 앞

에 돌아 가는 장대한 풍차가 어우려져 한없는 힐링을준다            

풍차 전경

 

 

하행선 휴게소

숲 치유센터, 풍차 운영 센터, 능경봉 가는 길, 

특히 민족의 대동맥 기념비가 눈에 띤다.

웅혼한 기상! 민족의 대동맥

 

여기서 가족과 화합의 한마당 어떠할지.....

저 넘으로 펼쳐지는 강릉의 전경과 아스라이 펼쳐지는 바다. 마음속 잔여물

한 톨까지 비워지는 힐링의 시간

강릉의 전경

 

 

북적이는 사람들, 즐거움이 가득...

자연은  마냥 주고 싶어 우릴 기다린다. 하염없이~

 

오늘도 내일도 스러져 가는 것이 아닌, 익어져 토양위에 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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